임신 8개월 증상 체크하기


아는 언니가 작년에 결혼을 했는데요 임신소식을 이제야 알았ㄴ요 벌써 8개월째라고 여름에 조카가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임신을 하게되면 조심해야할 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임신을 한 순간부터 출산을 하는 순간까지 조심하지 않아야하는 순간이 없다고 해요.

사람의 임신기간은 일반적으로 약 280일 정도입니다. 

오늘은 그 중 약 240일 정도인 임신 8개월 증상의 태아 성장발달과  그리고 주의할 점에대해 알아보았습니당~^^






임신 8개월 째의 태아의 성장발달

임신 8개월째의 아기는 평균 키는 40~43cm 이며 몸무게는 1.5~1.8kg정도 입니다. 뇌의 크기가 커지고 뇌 조직의 수가 증가합니다. 매끈하던 뇌 표면에 주름과 흠이 만들어집니다. 뇌 조직은 신경순화계와 연결되어 활동하기 시작하며 학습능력, 운동능력이 발달합니다.

8개월정도가 되면 태아는 딸꾹질을 시작하는데 폐로 숨쉬는 연습을 하다가 양수를 잘못 삼키면 딸꾹질을 하게되고 이는 신경이 모두 발달한 이후에 가능하기 때문에 딸꾹질은 정상적인 발달의 결과입니다. 외에도 배냇짓을 시작하고 횡경막으로 숨을 쉬거나 태동의 위치가 다양해집니다.





임신 8개월 증상

1.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자궁높이는 명치의 중간까지나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자궁이 위나 심장, 폐를 압박해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을 눌려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소화불량도 올 수 있으며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것이 좋습니다. 복식호흡과 규칙적인 체조도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상을 완화하는데 좋은 습관입니다.

2.분비물이 많아집니다. 아기가 나오는 길이 부드러운 길이 될 수 있게 하기위해서 질분비물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속옷을 자주갈아입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주어야 다른 질환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3.배가 자주 뭉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자궁은 출산을 대비해서 수축을 반복하는데 이 때 배가 뭉치는 느낌이 들고 배가 딱딱해집니다. 하루에 5회 이상의 증상이 느껴지고 일시적일 수 있습니다. 배가 당기거나 분비물이 나올 때 혈액과 함께 나오면 가진통 증상일 수 있습니다. 태반이 약하거나 자궁에 생긴 염증 때문에 태아가 뱃속에 있기 힘들게되면 자궁은 아기를 밀어내고 조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4.요통과 어깨결림이 심해집니다. 임신 후기에는 초기에 비해서 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몸의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립니다. 몸이 쏠리면 의식적으로 무게중심을 잡으려고 하기 때문에 허리로 몸을 지탱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깨결림과 요통이 생기고 정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최대한 허리와 어깨에 무리를 주지않고 굽히지 않는 자세를 유지해야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마사지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

임신 후기로 갈 수록 급격한 체중증가, 단백뇨, 부종, 고혈압, 임신중독증에 주의해야합니다. 정기검진은 2주에 한번씩 받아 태아의 상태와 임산부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량이 너무 적으면 순산이 힘들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도 좋지만 가벼운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산책, 가벼운체조, 계단오르기 등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하면 태아와 산모에게 도움이 됩니다. 간혹 다리가 자주 그리고 많이 붓는 산모들은 마사지를 해주고 다리밑에 쿠션을 놓아 평소보다 다리 위치를 높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녹색채소와 현미등을 조금씩 자주 먹고 대신 억지로는 먹지 않도록합니다.




글 마무리 하며...

친한 언니를 위하여 그리고 우리 조카를 위하여 그리고 나중에 또 저를 위해서 임신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 아이는 아니지만 제 조카라고 생각하니 제가 설레네요

앞으로 두달뒤면 태어난다고해서 어제 백화점가서 조카 신발하나 사놓았어요

주말에 언니네 놀러가면 선물줄려구요 그리고 제가 적을글도 보여줄려고합니다

주말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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