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증상 파헤치기

제가 한번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열도많이나고 머리도 아파 누워서 앉아있지도 못 하고 누워만 있었을 때가 있는데 그 때 엄마가 혹시 뇌수막염아니냐고 하셨었는데 그때는 뇌수막염이 뭔지 잘 몰랐어요. 이번에 친구가 뇌수막염에 걸려 병원에 입원해서 고생하는 걸 보고와 뇌수막염에 대해 찾아보았더니 정말 무서운병이더라구요.

뇌수막염 다들 들어는 보셨겠지만 원인과 증상은 잘 모르실거에요. 그래서 뇌수막염 증상을 파헤쳐봅빈다

뇌수막염은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밑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뜻합니다. 뇌수막이란 뇌를 둘러싸는 얇은 막을 의미합니다. 뇌수막은 가장 깊은 곳에서 뇌를 감싸고 있는 연질막, 연질막 밖에서 뇌척수액공간을 포함하는 거미막, 가장두껍고 질긴 경질막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뇌수막과 척수는 연결이 되어있어 뇌척수막이라고도 합니다. 뇌막염은 대부분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등의 미생물때문에 발생합니다. 미생물이 우리 몸의 혈액속으로 들어가 뇌척수액이 침투하는 것 입니다. 보통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뇌수막염 증상은 신생아와 영유아 그리고 성인에게 조금씩 다르게 나타납니다. 신생아는 잠을 계속자려하고 의식이 불명확하며 고열을 앓는 경우에 뇌수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영유아들은 감기에 걸린것 처럼 열이나고 오한이 발생하며 두통을 심하게 호소합니다. 구토를 하거나 뒷목의 불편을 느끼고 빛이나 소리에 민감한 경우도 뇌수막염의 증상들이니 뇌수막염을 의심해야합니다. 성인도 영유아와 거의 비슷합니다. 두통과 발열이 있고 목을 구부려 머리를 앞으로 숙이는것이 힘든 경부경직상태가 오기도합니다. 외에도 빛과 소리에 민감하고 몸살이나 구토, 경련등이 함께 올 수 있습니다.

뇌막염의 발생원인은 바이러스와 세균이 제일 대표적인데 바이러스가 뇌척수액공간으로 침투해 발생하는 수막염입니다. 바이러스로 감염이 된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보통 코나 입으로 침입해 중추신경계까지 들어가며 발생하고 이럴 때는 보통 며칠안으로 스스로 치유됩니다. 세균성 수막염은 확률이 낮긴 하지만 매우 위험합니다. 초기증상이 감기와 같아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넘기는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나중에 뇌수막염인 걸 알았을 때는 늦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뇌수막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세균성 뇌수막염인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인지를 판단해 가려내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은 따로 특별한 치료없이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열이나 두통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 만으로 충분히 치유가능합니다. 하지만 세균성 수막염은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해야 합니다. 뇌척수액을 검사한 후에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지만 뇌척수액검사가 힘들경우에는 항생제를 먼저 투여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10~14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고 치사율은 평균 10~15%정도 입니다. (어린이나 노인은 치사율이 더 높습니다) 15%정도는 후유증이 다양하게 남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아직 백신이 없지만 세균성 뇌수막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예방접종을 한 아이의 95%이상이 뇌수막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합니다. 접종대상과 접종시기를 확인해 예방접종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접종대상은 1.생후2개월~59개월 영유아 2.2세미만 시기에 침습 Hib 질환을 한 번이라도 앓은 경우 3. 침습성 Hib의 감염 위험성이 높은 5세이상의 소아 이며 생후 2,4,6개월에 기본3회를 접종하고 생후 12~15개월에 추가1회를 접종하면 됩니다. 생후 4주 이내의 BCG접종은 결핵성 뇌수막염을 예방할 수 있고 생후2개월 이후 예방접종은 헤무필루스 b형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뇌수막염 증상에 대해 열심히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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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날씨가 좋아요 건강 꼭 챙기셔서 좋은 것 좋은 곳 구경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요

저는 맛있는거 찾아 먹으러 다니기 위해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