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빨리낫는법과 눈다래끼 원인
- 건강정보
- 2015. 9. 21.
눈이 불편하면 생활하기 자체가 불편해지죠? 저는 눈이 붓기만 해도 눈이 잠긴 느낌이 들어
불편하더라구요. 눈은 많은 신경들이 지나가는 자리라 눈 주위는 특히 병에 자주 노출된다고 해요.
그 중 눈에 발생하는 다래끼는 한번 쯤은 경험해 보셨을거라 생각해요.
가만히 두면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고 갑자기 왜 생긴건지 싶기도하고
약을 먹어야 하나 병원을 가야 하나 고민되고 어쩔땐 불편함 이상으로
가렵거나 따갑기까지도 하답니다. 눈다래끼 원인부터 다래끼 빨리낫는법 공유합니다
우리의 눈꺼풀에는 짜이스샘, 몰샘, 마이봄샘 등의 여러가지 분비샘이 존재합니다.
이 분비샘들 중 짜이스샘과 몰샘에서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을 겉다래끼라고 부르며
마이봄샘에서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을 속다래끼라고 합니다.
마이봄샘에 생긴 만성 화농성 육아종성 염증은 콩다래끼라고 합니다.
겉다래끼는 눈꺼풀의 가장자리가 부어 통증이 발생하고 그 부위가 단단해져 압통이 심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에 의한 물질이 피부로 배출됩니다.
속다래끼는 겉다래끼보다 깊은 곳에 위치하고 결막면에 노란 농양점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만져지지 않다가 눈꺼풀이 약간 불편하면서 미세한 통증이 점점 진행됩니다.
이러한 눈다래끼는 왜 생기는지 궁금한데요. 알아보도록 해요.
눈다래끼 원인
눈다래끼는 눈꺼풀 눈물샘과 보조샘의 감염으로 주로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입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청결하지 못한 손으로 눈을 만질경우 잘 생깁니다.
어른들은 피로, 체력저하, 면역력 감퇴 등으로 잘 생기는데
먼지가 많은 장소,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는 행동으로 인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다래끼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여성분들이 눈에 화장을 하기 때문에 눈의 피부가 약하고 자주 만지기 때문입니다.
다래끼가 생기면 항생제나 수술만이 해결책 일까요?
다래끼의 원인 중 체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가 쌓이면 발생한다고 했었죠?
이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는 말일 텐데요.
우선적으로 우리몸의 면역력을 높여야 할 것 입니다.
체내에 균형이 잡혀있지 않으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약해집니다.
건강한 식사와 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적정 체온을 유지해주는게 좋습니다.
다래끼를 빨리 낫기 위한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다래끼 빨리낫는법
빨리 낫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온찜질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물에 깨끗한 천을 적셔 물기를 꽉 짜준다음 눈에 대주면
온찜질이 혈액순환도 도와주고 빨리 낫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저는 다래끼가 일년에 2-3번 정도 발생하는 것 같은데 제 경험상 다래끼를 빨리 낫게 할려면
초기에 약을 먹어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염증이 심해졌다면 절대 손으로 건드리지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시는게 정답인 것 같아요.
특히 속다래끼는 눈의 점막을 자극하여 결막염과 같은 다른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래끼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평소에 눈에 온찜질을 해주면 좋다고 해요.
또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면역력이 약하다 하시는 분들은
평소에 가끔 안약이나 식염수로 눈을 소독해주는 방법도 좋을 것 같네요.
여름 같은 계절에는 더욱 청결에 신경을 쓰도록 해요.
우리 몸 중에 소중하지 않은 곳은 없지만 그 중 제일 소중한 곳이 눈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평소에 건강관리를 통해서 눈다래끼를 예방해보도록 해요.